경남 함양 거망산

  25일 경남 함양의 거망산과 용추계곡을 다녀 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거망산 산행은 계곡을 따라 비탈길을 옆으로 계속 가야되는데 산행에 서툰 본인은 길을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계곡을 여러번 건너고 돌과 수풀을 헤치고 길을 가는 것이 더구나 한여름 더위와 싸우며 가려니 힘이 들고 뒤쳐져서 일행에게 폐가 될 것 같아 중도 하산 하였습니다. 정상은 7~8명이 다녀 왔습니다.

일주문 주차장에서 내려 지장골로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거망산을 올랐다 태장골로 하산 하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등산을 하지 않을 분들은 용추사, 용추폭포등을 보고 계곡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가면서 차창으로 보이는 산은 비구름에 덮힌 곳이 많아서 산행이 어렵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날씨가 점점 개이는 것 같습니다.

개울에는 물이 비교적 맑게 흐릅니다.

지장골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등산로는 계곡 옆의 돌과 나무가 우거진 비탈길입니다.

계곡 개을도 여러번 건넙니다.

후미대장이 함께 해 주었으나 나때문에 너무 처지는 것 같아 조금 더 가다 내려 갈테니 먼저 가라고 보내고 혼자 조금 헤매다 돌아섰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용추사로 들어섭니다. 이 표지석은 아랫 쪽 일주문에서 올라 오는 곳에 있는 것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곳 옆에 있는 일주문입니다.

용추폭포를 찾아 들릅니다.

이제 정상 코스를 다녀온 회원들도 거의 다 오고 하산주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 봅시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