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루하던 장마가 끝나고 8월 늦더위가 그냥 갈 수 없다고 맹위를 떨칩니다. 충남 금산군과 전북 진안군의 경계에 걸쳐있는 성치산 성봉을 다녀왔습니다. 계곡의 초입부터 크고 작은 폭포가 거의 연이어 있는데 자세히 보려면 계곡에 내려가서 폭포도 보고 바위에 새겨진 글씨도 보고 해야 되는데 시간에 쫒겨서 표지판만 대강 보고 올라갔습니다.
모치마을(구석리)주차장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도에는 징검다리라고 되어 있으나 이날 가보니 콘크리트 다리로 새로 가설하고 마무리작업중인 것 같았습니다.
새로 놓은 다리가 마무리 작업 중이네요.
성봉 까지 6.5km
징검다리가 튼튼하게 놓였네요.
여기는 성봉 까지 4.7km로 되어 있습니다. 코스마다 거리가 다르긴 하겠지만 혼란스럽네요.
징검다리를 10번이상 건넌것 같습니다.
계곡 옆으로 올라갑니다.
여기부터 징검다리가 제멋대로입니다.
잠시 쉬어 가십시다.
1폭포를 지나쳤네요.
5폭 옆으로 올라갑니다.
열두번째 마지막 폭포입니다. 이 윗쪽으로도 이전의 폭포와 비슷한 규모의 물줄기는 몇개가 더 있었습니다.
신동봉 갈림길입니다. 성봉쪽으로 갑니다.
여기부터 길을 잘못 잡았는지 희미해진 길을 찾아 30여분 헤맸습니다.
간신히 길을 찾아 능선으로 오르니 성치산 갈림길입니다. 성봉 까지는 300여m
성봉 정상입니다.
신동봉 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이 가파릅니다.
내려가다 보니 올라온 길로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우측으로 신동봉쪽 갈림길이 있는 걸 못 보고 지나 왔네요.
무더위에 힘든 산행을 마치고 하산주로 피로를 풀어봅니다. 오늘은 훈제오리 야채무침이 입맛을 돋웁니다. 항상 하산주 안주 준비로 신경 쓰시는 총무님 감사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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