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자락의 십이선녀탕 계곡을 다녀 왔습니다.
밤이면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는 십이선녀탕은 설악의 계곡중 가장 예술성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12개의 탕을 이루고 있다하여 십이선녀탕 으로 불리지만 8개의 폭포만이 뚜렷하고 나머지는 모습을 찾기 어렵다. 폭포와 탕이 연속으로 이어진 이 십이선녀탕 중 백미는 단연코 복숭아탕이다.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등 신기하다.
남교리 주차장을 출발하여 십이선녀탕 계곡의 두문폭포 까지만 다녀 오기로 합니다.
위의 지도와 아래 위 방향이 반대입니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상가 옆으로 돌아 계곡쪽으로 갑니다.
계곡이 눈이 부시게 맑고 깨끗합니다.
계곡물이 이름없는 작은 폭포와 소를 수 없이 만들며 흘러 내립니다.
계곡을 따라 계단도 오르고 다리도 건너 상류로 오릅니다.
잠시 쉬며 간식 좀 먹고 가요.
저기가 응봉폭포인가? 표지판이 안 보이네요.
용탕폭포(복숭아탕)에 왔습니다.
얼마전에 비가 와서 복숭아탕에 수량이 많으네요.
바로 위에 있는 두문폭포로 올라 갑니다.
위로 오르는 길은 급경사에 난간을 붙잡고 올라가야 합니다.
두문폭포입니다.
두문폭포까지 보고 이제 하산 합니다.
스마트폰 네비자료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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