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 순창의 강천산을 다녀 왔습니다. 강천산은 계곡 중간에 있는데 폭포, 테마공원 등을 보기위해 계곡 끝에 있는 운대봉(북바위)까지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강천사,구장군폭포,비룡폭포를 거쳐 북바위봉(운대봉)까지 갔다 돌아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었는데 웬 차가 이렇게 많지? 만추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참 많은가 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병풍폭포가 반깁니다.
맨발로 산책하고 발을 씻고 신발 신고 가라고 배려를 해 놓았습니다.
강천사 일주문입니다.
도선국사가 창건한 지 천년이 넘었다네요.
출렁다리를 가려면 우측으로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합니다.
너덜겅 같은 것 인가 봅니다. 애추(崖錐talus or scree)
구장군 폭포의 내력에 대한 설화를 기록해 놓았네요.
구장군 폭포의 앞쪽으로 이와 연관하여 성(?)스러운 테마공원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비룡폭포(물이 없어 그냥 지나옴.)를 지나 샘터가 있습니다.
연대 삼거리에서 잠시 쉬며 과일 한쪽씩을 먹고 갑니다.
북바위 아래까지 왔습니다.
북바위(운대봉)! 정상 표지는 안보이네요.
정상으로 이어지는 금성산성
동문쪽으로 조금 내려와서 본 북바위
북바위 밑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합니다.
사방댐 저수지
메타세콰이어나무도 단풍이 곱습니다.
걸인들도 나눔을 실천했다는데
강천호 저수지 옆에서 하산주를 먹으며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