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를 맡으며 황석산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옆의 거망산과 용추계곡은 빨치산여장군 정순덕에게 국군 1개소대가 무장해제 당하고 겨우 목숨만 부지해서 하산 했다는 곳이지요.
우리들의 산행코스. 일부 회원은 하산지점에서 용추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등산로 입구.거리는 4.5km이지만 높이가 여기는 해발396m, 정상은 1,190m 794m를 올라가야 하네요.
인공 폭포. 골짜기에는 사방공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산수유가 벌써 활짝 피었네요.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로 들어섭니다.
이곳은 너덜겅(돌밭길)이 많아 걷기가 좀 힘드네요.
곳곳에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는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이름모를 폭포인데 물이 많을때는 장관일 것 같네요.
황석산성이 함락 되었을 때 여인들이 뛰어 내렸다는 피바위. 황석산 북쪽에도 피바위가 있습니다.
가파른 비탈을 힘겹게 오르고 ...
이제 황석산성 남문에 도착하였습니다.
황석산성과 황석산, 뒷쪽에 북봉이 보입니다.(옮겨온 사진)
여기서 정상까지 두길이 있는데 거리는 같네요. 우리는 좌측으로
다시 가파른 돌비탈을 오르고
이제 정상은 100m 남았는데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네요.
황석산성 동북문터
위를 보니 웬 도사님이 벌써 정상 바위위에 계시나 했더니 이세행 고문님
전에는 로프만 있던 것을 최근에 계단을 설치한 것 같네요.
정상에서 단체로 한방
다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갑니다.
정상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유동마을 쪽으로 가며 뒤돌아 본 정상과 인근 봉우리들
북봉과 북측의 피바위
뒤돌아본 황석산 정상
옆의 봉우리도 바위가 많아 경관이 좋으네요.
따뜻한 양지쪽에도 아직 녹지않은 눈이 있네요. 음기가 강한 곳인가?
정상에서 1.5km를 오고 유동마을까지는 3km가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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