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갓바위(관봉)

 3월 3일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관봉)를 다녀 왔습니다. 관봉을 거쳐 노적봉,인봉(은혜봉),은혜사 코스로 돌 예정이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일부 회원만 돌아 오고 나머지 회원은 갓바위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관봉은 경상북도 경산시 팔공산 남쪽 관봉(冠峰)의 정상에 병풍처럼 둘러 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좌불상이다. 관봉을 ‘갓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것은 이 불상의 머리에 마치 갓을 쓴 듯한 넓적한 돌이 올려져 있어서 유래한 것이며 보물 제431호로 지정 되어있습니다. 

관음 휴게소를 출발하여 갓바위를 보고 일부 회원만 선본사 갈림길에서 능성재 쪽으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눈발(진눈개비)이 날려 등산하기에는 좀 안좋은 날씨였습니다.

일단은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합니다.

이쪽으로 조금 올라 가다 보니 잘못 왔다네요.

다시 포장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니 입구가 나옵니다.

 

 

 

선본사 앞을 지나서부터는 끝없는 계단(850여개)입니다.

 

갓바위 가까이 가니 기도처(?) 건물이 나옵니다.

 

삿갓봉에 올랐습니다.

 

 

선본사 근처 갈림길에서 일부회원은 능성재 쪽으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주차장으로 내려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은해사 쪽으로 가서 은해사를 들렀습니다. 은해사 일주문

 

 

 

 

 

 

 

 

 

 

은해사를 둘러 보고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능성재로 해서 은해사 쪽으로 완주한 회원을 위해 사진 몇장 빌려 왔습니다.

능선재

극락굴(화엄굴)

 

만년송

궂은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