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전북 순창 용궐산 하늘길잔도

돌팔이천사 2021. 10. 16. 22:10

 10월12일 전북 순창의 용궐산을 다녀왔습니다. 용궐산에 얼마전 준공한 하늘길 잔도라는 급경사 암벽에 설치한 데크길이 특이하다고 하네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우리가 산행을 하는 동안에는 오지않아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몇사람만 용궐산 정상을 거쳐 요강바위 쪽으로 내려오고 나머지 회원들은 하늘길 끝에서 돌아내려와 요강바위까지 다녀왔습니다.

차창밖의 산머리에 비구름이 얹혀 있는 곳이 더러 눈에 띄네요.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내립니다.

산지 경사면에 물기를 머금어 반짝이는 암릉이 보입니다.

'치심정기' 표지석 지나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용궐산 하늘길 안내 표시가 잘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 오르막 돌계단입니다.

거대한 암릉 옆으로 한참 올라갑니다.

이제 데크길이 보이네요.

아래로는 섬진강이 보입니다.

하늘길 끝까지 왔습니다. 여기부터는 용궐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산하기로 합니다.

용비봉무-용이 날고 봉황이 춤을 춘다

여기 암벽에는 이런 고사성어를 여럿 새겨 놓았는데 금년에 몇개를 더해서 8개를 새겨서 고사성어길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곳 주민들이나 등산객, 자연보호단체등에서는 자연훼손이라고 항의가 많다고 합니다.

계산무진-계곡과 산의 아름다움이 끝이 없다.

추사 김정희가 12년 연하의 계산 김수근에게 써준 글이라 합니다. 아래가 원본.

 

다시 가파른 돌계단입니다.

거의 다 내려온 것 같습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차 옆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요강바위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요강바위 입구입니다.

요강바위 옆으로 현수교가 있습니다. 현수교로 건너가서 징검다리로 다시 건너기로합니다.

건너편에 하늘길 암벽이 보입니다.

징검다리까지 왔습니다. 건너편에 버스가 있습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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