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전북 순창의 용궐산을 다녀왔습니다. 용궐산에 얼마전 준공한 하늘길 잔도라는 급경사 암벽에 설치한 데크길이 특이하다고 하네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우리가 산행을 하는 동안에는 오지않아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몇사람만 용궐산 정상을 거쳐 요강바위 쪽으로 내려오고 나머지 회원들은 하늘길 끝에서 돌아내려와 요강바위까지 다녀왔습니다.
▲차창밖의 산머리에 비구름이 얹혀 있는 곳이 더러 눈에 띄네요.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내립니다.
▲산지 경사면에 물기를 머금어 반짝이는 암릉이 보입니다.
▲'치심정기' 표지석 지나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용궐산 하늘길 안내 표시가 잘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 오르막 돌계단입니다.
▲거대한 암릉 옆으로 한참 올라갑니다.
▲이제 데크길이 보이네요.
▲아래로는 섬진강이 보입니다.
▲하늘길 끝까지 왔습니다. 여기부터는 용궐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산하기로 합니다.
▲용비봉무-용이 날고 봉황이 춤을 춘다
여기 암벽에는 이런 고사성어를 여럿 새겨 놓았는데 금년에 몇개를 더해서 8개를 새겨서 고사성어길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곳 주민들이나 등산객, 자연보호단체등에서는 자연훼손이라고 항의가 많다고 합니다.
▲계산무진-계곡과 산의 아름다움이 끝이 없다.
추사 김정희가 12년 연하의 계산 김수근에게 써준 글이라 합니다. 아래가 원본.
▲다시 가파른 돌계단입니다.
▲거의 다 내려온 것 같습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차 옆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요강바위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요강바위 입구입니다.
▲요강바위 옆으로 현수교가 있습니다. 현수교로 건너가서 징검다리로 다시 건너기로합니다.
▲건너편에 하늘길 암벽이 보입니다.
▲징검다리까지 왔습니다. 건너편에 버스가 있습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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