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경남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돌팔이천사 2023. 3. 8. 23:38

  3월7일 경남 통영의 사량도(사랑도)에 있는 지리망산(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전에도 몇번 왔었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10여년만이네요. 이번에 새삼 느낀 것이 꽤 힘든 코스라는 것이었습니다. 종주는 하지 못하고 불모산 지나서 하산했습니다. 출렁다리, 옥녀봉 코스는 다음에 와야겠습니다.

▲버스와 함께 사랑도에 들어가서 '내지등산로입구' 에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지리산, 달바위봉(불모산)을 거쳐 시간도 촉박하고 피로도 심해서 안부에서 하산했습니다. 몇분은 옥녀봉까지 종주했고 이쪽 '대항등산로입구'에서 시작하여 출렁다리를 건너 옥녀봉을 지나서 하산한 회원도 계셨습니다.

통영 사량도 카페리선착장에서 내려 버스와 함께 사량도로 건너갑니다.

배가 들어옵니다.

버스와 함께 배에 오릅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질매섬이고 그 뒤에 사량도가 보입니다.

사량도 전체모습이 보이네요.

선착장이 가까워집니다.

내지 선착장에서 버스와 함께 내려 등산로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등산을 시작합니다.

▲내지 등산로 입구

잠시 쉬며 물과 간식을 나눠 먹고 갑니다.

다시 출발. 등산로가 경사가 꽤 있습니다.

경사는 더 가파라지고 암릉이 시작됩니다.

앞쪽에 해가 비쳐서 사진 찍기가 여의치 않네요.

가야할 능선들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4초정도의 동영상으로 찍혔는데 아래 위로 잘린 화면이 계속되어 간신히 정지화면 몇장으로 이정도만 합성해서 건졌습니다.

암릉 아래로 데크난간이 설치돼 있습니다.

난간이 있는 길은 잠깐이고 길도 분명치 않은 암릉 경사로를 한참 지나서 능선으로 올라서서 가다 보니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지리망산인가 봅니다.

드디어 지리산이 보인다는 정상에 섰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가파른 암릉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우리가 들어온 내지항입니다.

능선을 지나고

▲안부로 내려갔다 올라가고

저 멀리 하도와 연결되는 다리가 보이네요. 갈길은 멉니다.

달바위봉 정상은 접고 우회로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때이른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 났습니다.

안부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가마봉, 옥녀봉, 출렁다리는 접고 대항 쪽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다 내려 왔네요.

반가운 하산주 시간입니다.

오늘은 손부회장님이 버섯찌게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버섯은 부군께서 직접 채취해오셨답니다.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아래는 옥녀봉 까지 종주한 박영규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남부회장님이 찍었습니다.

▲2013년에 찍은 옥녀봉쪽 출렁다리 사진입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등산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대왕암 둘레길  (0) 2023.03.23
충남 홍성 백월산  (2) 2023.03.15
경기도 의정부시 수락산  (1) 2023.02.22
충북 제천 옥순봉  (1) 2023.02.09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  (1)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