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만우절입니다. 요즘은 만우절 얘기도 별로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남 통영의 수우도를 다녀왔습니다. 수우도는 진달래가 유명하다는데 진달래보다 해골바위가 유명해서 해골바위를 보려고 하다 통행금지를 무릅쓰고 급경사 암릉을 내려갔으나 거의 다 가서 더심한 위험구간에 먼저 갔던 일행이 오면서 혼자는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하여 구멍 뚤린 바위 일부만 보고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선두 몇사람들만 다녀왔습니다. 선착장에서부터 해골바위쪽은 위험구간이니 가지 말라는 경고판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통행금지를 시키다보니 로프등 안전시설은 전부 철거하고 위험은 더 가중되는 형편이었습니다. 하루빨리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춰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선착장을 출발하여 능선을 따라 돌며 고래바위, 해골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