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전남 여수 영취산

돌팔이천사 2023. 3. 30. 22:20

  3월28일 전남 여수의 영취산을 다녀왔습니다. 예년보다 좀 일찍 갔는데 금년 일기가 빨라서 진달래가 만개하였습니다. 가면서 보니 벚꽃이며 개나리, 목련등 봄꽃이 벌써 다 피었거나 거의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돌고개 진달래축제장에서 버스를 내려 종주팀은 가마봉, 봉우재를 거쳐 흥국사쪽으로 내려오고 단축 산행을 하는 팀은 가마봉까지만 갔다가 돌고개로 내려왔습니다. 가마봉 까지도 진달래터널등 진달래 군락지가 눈호사를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구례 근처를 지나가니 다음주에 올 예정인 구례 오산과 사성암이 보이네요. 사성암까지는 셔틀버스도 다닌다지요.

돌고개 주차장입니다.

진달래축제 행사장 천막사이로 해서 등산로 입구로 갑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고...

등산 시작입니다.

정상부의 진달래가 어서오라고 유혹을 하네요.

햇빛이 앞에 있어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올라온 아래를 내려다보니 여천공단의 엘지칼텍스 정유공장이 보입니다.

정상쪽의 붉은 융단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올라가면서 좌측의 흰부분이 보여 자세히보니 산벚꽃 군락지인 것 같네요.

가마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쪽에 영취산 정상인 진례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기로 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진수성찬입니다.

정상에서 보니 정유공장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가마봉 정상표지판은 따로 안보입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정상을 아쉽게 바라보며 다음에 오면 꼭 가리라고 다짐합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흥국사쪽으로 이동을 해서 아쪽으로 내려오는 팀과 같이 하산주를 먹습니다. 오늘은 손부회장님이 돈육볶음과 부침개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박영규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좌측 여자분 뒤에도 다른 여자분이 한분 더 있는 것 같은데...우측에도 다른데 보는 여자분이 있었는데 우리 일행이 아닌 것 같아 잘랐습니다.

오늘 영취산 꽃놀이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