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전북 고창 선운산

돌팔이천사 2024. 12. 18. 23:32

  12월 17일 성안산악회 연말 총회일 입니다. 오늘 산행은 전북 고창의 선운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총회 회의는 버스내에서 결산보고, 감사보고, 임원 선출등으로 진행했는데 회장, 총무님은 임기 만료로 사의를 표명했으나 신임 임원 선출이 여의치 않아 추후 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내려 산행팀은 선운사 담을 끼고 마이재를 거쳐 도솔산(선운산), 포갠바위, 선운사를 들러 주차장으로 오고, 비산행팀은 선운사를 거쳐 도솔암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오늘은 총회날이라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1시30분쯤 먹기 위해 짧은 코스로 정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등산을 준비합니다.

선운사 담장을 끼고 마이재로 올라가는 갈림길입니다.

우리는 선운사 정문쪽으로 갑니다.

선운사는 내려올때 들르기로하고 도솔암쪽으로 갑니다.

차량도로로 직진합니다.

포갠바위에서 내려오는 갈림길입니다.

참당암에서 내려오는 갈림길입니다. 우리는 도솔암쪽으로 직진

누가 이렇게 돌탑을 쌓아 놓았나...

산마루에 걸린 해를 찍어봅니다.

진흥굴입니다.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소재 진흥굴은 선운산 도솔암 옆에 있는 굴로 도솔암의 창건설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라 제24대 진흥왕이 태자 때부터 불교에 뜻을 두었다가 끝내 왕위를 물려준 후 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선운사로 와서 승려가 되어 좌변굴에서 수도 정진하였으며, 후일 이 굴의 명칭을 진흥굴이라 고친 것은 진흥왕이 친히 거처하며 수도하였기 때문입니다. 진흥왕은 승려가 된 후 이름을 법운자라 칭하고 사랑하는 중애공주를 위하여 중애암, 왕비의 별호인 도솔의 이름을 따서 도솔암을 건립하고 이곳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빌려온 글입니다.]

수령은 약 6백년 정도이고 일반소나무가 아닌 반송으로 지상에서 갈라졌다가 다시 붙고 지상 2.2m쯤에서 다시 크게 갈라지고 조금 위에서 8가지로 갈라졌다고합니다. 이곳의 옛지명인 장사현에서 유래하여 장사송이라 이름이 붙여졌고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솔암으로 올라갑니다.

앞에 보이는 암봉은 천마봉인 것 같습니다.

다시 내원궁으로 올라갑니다.

일행 한분이 108계단이라고 했는데 내려오면서 세어보니 150여개나 되었습니다.

내원궁을 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타종교와의 존중과 인정(認定)이 돋보입니다.

현 위치 도솔암 기준입니다.

이곳 선운사의 명물인 꽃무릇이 지금은 꽃이 없지만 도처에 자생합니다.

선운사 템플스테이를 지나

선운사에 도착했습니다. 선운사를 들러갑니다.

큰 공사가 진행중이네요.

만세루 지붕 보수 공사랍니다.

선운사를 간단히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일주문을 지나갑니다.

여기도 서해랑길의 일부에 속하네요.

자연석인가? 화산암 같기는 한데...

  주차장에 와서 버스를 타고 미리 예약해 놓은 가까운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예약한 식당입니다.

장어구이 35,000원에 밥값은 별도네요. 소주도 5,000원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반반씩입니다.

오늘 선운산 등산과 장어구이 점심을 먹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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