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은 속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속리산은 여러번 다녀 왔지만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서 화북쪽의 속리산 입구를 잡았는데 관리소에서 못하게 한다하여 공림사 입구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화북으로 가서 문장대로 올랐습니다.
화북에서 문장대 코스는 4KM 도 채 안되어 왕복 3시간 반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높이로는 700여m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시산제 시작입니다. 회장님이 먼저 잔을 올리십니다.
이어서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새해무사 산행 기원을 마쳤습니다. 시산제의 총 진행은 이세행 고문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제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갑니다.
얼마전에 온 눈이 나무에는 거의 날리거나 떨어지고 바닥에만 남았네요.
저 앞에 보이는 것이 문장대 인가 했는데 그 뒤에 있다네요.
3분의 1쯤은 왔나?
본격적인 눈길입니다.
위를 보니 아름다운 눈꽃과 암릉 봉우리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오른쪽이 문수봉 인것 같습니다.
문장대도 보이네요.
눈꽃이 만개한 나무들이 너무 황홀합니다.
드디어 문장대 도착.
정상석이 두개가 있습니다.
안내판이 눈이 와서 잘 안 보이는데
이런것 같습니다.
문장대 바위 위에서도 한컷
아름다운 설경 감상을 마치고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