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에 걸쳐 있는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며,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외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있다.
어의곡리를 출발하여 비로봉을 올라 주목군락지를 거쳐 천동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철쭉이 피기 시작했는데 연화봉쪽으로 가지않아 철쭉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점심시간,하산중 계곡에서 씻는 시간등 포함하여 6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출발전에 단체사진 한장 찍고 갑시다.
출발
등산로 진입
돌길의 연속. 그래도 지리산 보다는 좋습니다.
배즙 하나 먹고 기운 좀 차리자.
이제 거의 반쯤 왔네요. 팻말에 거리와 고도까지 자세합니다.
이제 부터는 계단입니다.
계단을 한참 오르니 완만한 흙길 입니다.
정상 가까이 오니 나무도 없는 평원입니다.
드디어 정상에 왔습니다.
이제 연화봉쪽으로 조금 가다 하산합니다.
내려온 길을 한번 뒤돌아 보고
주목 군락지입니다.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
주목군락지를 지나니 돌길이 시작됩니다.
명성황후가 피신했었다는 대궐터입니다.
하류로 내려오니 천동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우리가 다녀온 등산로가 허영호 등상로였네요.
다리안 폭포는 위에서만 보고 밑에서찍은 사진은 빌려옵니다.
스마트폰 네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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