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오대산

6월 3일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많이는 오지 않고 조금씩 오락가락 해서 무사히 산행을 마쳤습니다.

 오대산은 강원도 강릉시·홍천군·평창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563m입니다. 오대산은 백두대간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최고봉인 비로봉 중심으로 뻗은 산줄기가 남서쪽은 호령봉(1,561m), 북동쪽은 상왕봉(1,491m), 두로봉(1,422m)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백두대간이 남하 하면서 동대산(1,434m)이 솟아 이들 다섯 개의 봉우리가 마치 연꽃처럼 둘러 섰다고 하여 오대산이라 이름이 지어 졌다고 합니다. 1000m급 거봉이 연이은 거대한 산줄기는 고산답게 웅장하나 험하지 않고 골이깊으며, 온 산이 울창한 수림으로 뒤덮혀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계곡은 동피골과 신선골이 수려하며, 월정사 입구에는 수령이 수백년된 전나무숲이 1km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대산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중에 하나이며 주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명당에는 부처님의 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고, 고찰 월정사, 상원사와 북대 미륵암, 중대 사자암 등 오대 암자와 문화재, 고적이 많은 산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성지입니다. 오대산 일대는 청학동 소금강을 포함하여 1975년 2월 1일 11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상원사 주차장(탐방지원센터)에서 적멸보궁을 거쳐 비로봉까지 다녀 왔습니다.

 

 

등산 시작

상원사는 내려올때 들르기로하고 지나갑니다.

 

 

안내판에 고도까지 자세히 있네요. 등산네비자료와 비교해 봐야겠네요.

이제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중대 사자암입니다.

 

 

 

돌을 파내어 만든 석등입니다. 돌을 어떻게 파내었을까?

옆에 산신각(삼성각)이 있습니다.

 

 

 

 중대사자암을 거쳐 계속 올라갑니다.

 잠깐 좀 쉬어 갑시다.

 이제 적멸보궁입니다.

 

 

 

 

 

 다시 등산로로 들어섭니다.

 계단이 계속 이어집니다.

 

 

 윗쪽으로 갈수록 등산로 계단이 많이 망가졌네요.

 드디어 비로봉 정상입니다.

 구름 안개가 덜 걷혀서 사진이 뿌옇습니다.

 

 

 이제 다시 안개 속으로 하산입니다.

 올라갈때 지나친 상원사에 들렀습니다.

 

 자객으로 부터 세조임금을 구했다는 특이한 고양이 석상이 있습니다.

 

 

 

 상원사 입구의 관대걸이 입니다. 여기는 세조임금과 관련된 유적이 많으네요.

 

 

 이제 주차장에 다 내려왔습니다. 

스마트폰 네비자료입니다.

 표지판의 고도자료와 비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