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상족암공원과 노산공원

 

3월 31일 경남 고성의 상족암 공원과 사천시 노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통영 앞 바다의 사량도에 있는 지리망산을 다녀 오기로 했는데 안개로 인해 배가 출항을 하지 못해(한시간 전에도 떳다는데) 할 수 없이 인근의 공원을 둘러 보고 삼천포에서 회를 먹고 올라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부스부슬 옵니다. 오늘 산행은 힘들 것 같은데 ...잠시후 배편을 알아보더니

오늘 배가 출항을 못한다네요. 할 수 없이 인근 해안의 공룡 발자국 화석등이나 보러 가기로 합니다.

 

 

바다는 가는 빗줄기와 옅은 안개로 뿌옇습니다.

버스로 조금 이동을 해서 해안가로 들어섭니다.

동백과 진달래가 빗속에서 반겨 줍니다.

 

 

 

 

 

 

 

 

 

해안가로 개나리도 만개 했습니다.

 

 

 

 

 

 

 

 

앞에 전망대가 보입니다.

 

 

 

 

 

노산공원으로 옮깁니다.

떨어진 꽃잎도 꽃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

 

벚꽃도 활짝

충무공

 

 

 

 

 

바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고기상

오늘 비가 와서 사량도는 못 갔지만 공룡화석 공부 많이 하고 우중의 꽃구경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