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백천사등

5월 10일 경남 사천의 와룡산 자락에 있는 백천사와 풍차공원등을 다녀 왔습니다. 원래 오늘 황매산을 갈 계획이었으나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할 수 없이 행선지를 바꿨습니다. 지난 주에도 비바람으로 인해 산행을 취소 했는데 날씨가 안 도와 주네요.

 백천사는 1300년 전 신라 문무대왕 시절 의선대사(의상대사의 속세 형제)가 백천사를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몸속 법당 부처님을 모시게 된 백천사가 있는 와룡산에는 옛날의 절터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임진, 정유왜란 때 소실되어버린 것을 장소를 옮겨 옛문헌을 토래로 신축한 절로서 현재의 백천사 역사는 길지 않다. 특히 약사와불전에 있는 대형 와불로 유명하다. (옮겨온 글)

 

 

대형 범종을 건립(?)할 계획이라네요.

 

 

 

 

 

 

 

이 와불은 소나무 하나로 조성 되었다네요.

납골당이 많이 조성 되었습니다.

 

목탁 소리를 낸다는 '우보살'. 혀를 차는 식으로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백천사를 보고 풍차공원으로 갑니다.

 

삼천포에서 날궂이를 하고 올라 오면서 차창으로 한컷 눌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