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철암산

1월 10일 영덕의 철암산을 다녀 왔습니다. 상주~영덕(당진~영덕) 고속도로가 얼마전 개통되어 시간이 많이 단축되게 되었습니다. 철암산은 200m도 안되는 얕은 산이어서 이어서 해파랑 길을 걷기로 했었는데 해파랑길은 별로 볼거리가 없다고 간단히 산행만 하고 영덕에서 대게나 홍게를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

안된다고 전해라~~~.

대부분 평탄한 길 입니다.

어디서 보아야 범 같이 생겼나?

좀 쉬었다 가유.

철암산에 왔습니다.

이제 내려 가야 되니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내려 가는 쪽으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백석리 온천 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제3금광굴을 따라갔는데 잘못 갔습니다. 갔다가 다시 와서 능선을 따라 가야 되는데 그냥 가다가 길이 없다고 우측으로 내려 섰더니 다 내려 가도록 길이 없어 가시 덤불을 헤치고 급경사를 한참 내려와야 했습니다.

약초꾼 처럼 길도 없이 내려 갑니다.

다 내려 와서야 길을 찾았습니다.

저 산을 헤매고 내려 왔습니다. 했빛이 앞에 있어 사진도 찍기가 나쁘네요.

마을에 도착 했습니다.

해파랑 공원 근처의 어시장에서 게맛을 보고 가기로 합니다. 대게는 비싸고 홍게나 먹읍시다.

오늘 산행을 마치고 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하늘을 보니 동산에 밝은 달이 두둥실 떴네요.

네비자료 첨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