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부산 볼레길(갈맷길)

돌팔이천사 2016. 12. 21. 12:36

  12월 20일 부산 송도의 볼레길(갈맷길)을 다녀 왔습니다.

 부산 "송도해안볼레길" 이란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현인광장을 출발해서 송도해안산책로와 암남공원해안길,암남공원에서 송도해수욕장 간 순환도로를 연결하는 7km의 산책로를 말하는데 `볼레길`이란 우리말`보다``둘레길`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를 말합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둘레길이라는 뜻이지요. 송도해안볼레길은 실제로 해안산책로를 따라 3시간 정도 걸으면서 장군산의 기암절벽과 두도의 하얀등대, 남항 앞바다에 떠 있는 선박들과 암남공원의 소나무 숲길,조각전시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 누구나 한번쯤 걸어보고 싶은 명품 해안산책로입니다. 거북섬에는 송도해수욕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과 설명이 전시되어 있으며, 해수욕장 오른편에 있는 거북섬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송도(松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일제 강점기 때 일본 거류민이 송도 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수정이라는 휴게소를 설치한 뒤, 바다 기슭의 사장을 해수욕장으로 개발하였는데, 이것이 한국에서는 처음 개발된 해수욕장입니다. 옛날부터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드높였으나, 바닷물이 차츰 오염되고 백사장이 줄어들어 한동안 송도 해수욕장은 침체를 겪었읍니다만, 2000년부터 5년여 간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변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바다 속에서 금방이라도 물을 뿜어 낼 듯한 거대한 고래 모형과 수중 방파제, 시원한 분수가 어울려 환상적인 해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퍼옴>

암남공원 후문에서 출발하여 공원 주변으로 돌아 두도전망대, 동섬 앞을 거쳐 송도 해수욕장, 거북섬을 보고 송림공원 옆 주차장까지 돌았습니다.

 


암남공원 후문에서 출발



풍차건물이 화장실이네요.

설치 조각 공예작품도 간간이 있습니다.


쉼터 정자

두도 전망대는 건너 뛰고 공원 정문쪽으로 가자는 의견을 따라 갑니다. 선두 팀은 두도 전망대를 거쳐 갔답니다.

간간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습니다.


큰나무는 죽었는지 안보이네요.






해안 절경을 보며 앞으로

암남공원 입구(정문)까지 왔습니다. 무슨공사를 하느라 일부 구간을 막아놓았습니다.

송도 해수욕장 쪽으로 내려섭니다.


해안가에는 낚시꾼들이 많으네요.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십시다.

앞에 보이는 섬이 동섬입니다.

계단을 올라 송도 쪽으로 갑니다.




무슨공사인가 했더니 송도 앞바다를 가로 지르는 해상 케이블카 공사네요.


동백이 벌써 많이 피었네요.

여기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거북섬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것도 있네요. 여기서 시작!

송도해수욕장 모래밭이 깨끗하네요.

거북섬 전경

입구의 벽에 붙은 여러가지 거북바위 자료들

인어상. 역광이라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여기가 행운의 자리네요. 한장 찍어 봅시다.



거북섬의 전설 시리즈 중 한장.

해상 케이블카 승강장 공사장입니다.

송림공원 주차장 옆 해안가에서 모인 김에 한장씩...






자갈치 시장에 들러 장도 보고 입맛도 다시고 가기로 합니다. 자갈치 시장이 완전히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 했습니다.



버스안에서 건너 편에 보이는 영도다리를 보며 오늘 부산여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두도 전망대를 가지 안아서 거리가 5.5km 정도 밖에 되지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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