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대둔산

돌팔이천사 2016. 12. 7. 12:42

 12월 6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및 금산군 진산면에 걸쳐 있는 대둔산을 다녀 왔습니다.

 대둔산의 높이는 878m이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를 중심으로 여러 노암(露岩)이 기암단애(奇岩斷崖)를 이루며 솟아 있고, 부근에는 오대산(五臺山)·월성봉(月城峰)·천등산(天燈山) 등이 산재한다. 유등천(柳等川)·장선천(長仙川)·벌곡천(伐谷川)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장기간 두부침식(頭部侵蝕)을 받아 곳곳에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다.

수락리에서 출발하여 석천암에서 능선 쪽으로 올라 암릉능선을 타고 805봉을 거쳐 낙조대를 지나 마천대를 들러 하산하였습니다.

수락리에서 출발

뭔가 했더니 건강 산책로라네요.


월성봉이 어디인지 이 근처인가 본데 봄철에는 한번 가 볼만 하겠습니다.

승전탑은 입구에서만 보고 지나갑니다.


길이 좁아졌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로 쪽으로 사진을 찍으려니 전면에 햇빛이 비쳐 손으로 위를 가렸더니 손이 찍혔네요. 후드가 없어서...

단풍이 아직 조금 남았습니다.

낙조대 쪽으로 직진합니다.

처음에는 좀 썰렁하더니 이제 땀이 나네요. 하나씩 벗고 갑니다.

바닥은 돌이 많습니다.


계속 돌길(너덜겅)로 전진.

독수리봉 옆으로 지나 갑니다.


석천암이 500m 남았네요.


돌길과 조릿대길을 지나

석천암 입구에서 능선 쪽으로 계단을 탑니다.




계단을 올라와서 내려다 보이는 석천암

길은 점점 가파라집니다.




전망대에서 숨좀 돌리고 갑니다.



계단이 많이 설치돼 있습니다.






가야 할 암봉 능선입니다.

지나온 능선도 돌아 보고



석천암 쪽에서 계곡 으로 올라온 길과 만나는 지점 같습니다.

바위틈응 지나고

저기가 낙조대 입니다. 여기서 해 넘어가는 광경이 일품이라는데...


암릉은 계속되고, 우측에 마천대 개척탑이 보입니다.





낙조대 산장이 건너 편에 보입니다.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 바로 아래 갈림길 까지 왔습니다. 정상을 갔다가 여기서 점심을 먹고 구름다리 쪽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마천대 정상의 개척탑

내려가야 할 급경사 돌길. 여기는 그 흔한 나무 데크 계단도 안 하나? 1.5km 내려 갈 일이 끔찍합니다.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사다리)의 일방통행 안내판입니다.




이제 다 내려 왔습니다.

아래는 이준희 감사가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네비 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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