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경남 거제의 계룡산을 다녀 왔습니다.
거제공고 뒷편의 정자에서 출발하여 바로 계룡산만 오르고 내려 왔습니다. 능선을 좀 타면 아기자기한 암릉을 볼 수 있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정상만 올랐습니다.
굴다리 쪽으로 조금 가다가 다시와서 이쪽 구름다리(육교)로 넘어 가니 바로 등산로 입구입니다.
아랫쪽은 육산인데 경사가 좀 있네요.
쉼터에서 잠깐 쉬며 목을 축이고 오이도 한토막 얻어먹고 갑니다.
이제 암릉이 시작되네요.
아이고 힘들다!
정자에서 시내도 내려다보고
여기서 아주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정상은 500여 m 남았는데 시간은 1시가 다 돼 가고 가파른 코스는 다 온 것 같습니다.
지도에는 안나오는데 434봉이라네요.
영차! 힘내세요.
정상 가까이는 평지입니다.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로 내려갑니다.
샘터 물맛이 괜찮네요.
하산길은 비교적 완만합니다.
유적공원 까지 왔습니다.
송복자님이 마련해온 안주로 하산주를 먹으며 오늘의 피로를 풂니다. 송복자님 감사합니다.
회장님 이하 여자분들은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통영에 들러 어시장도 보고 필요한 어물도 구입하고 술이 좀 부족하신 분들은 생선회와 함께 술도 한잔 더하시고 갑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지 안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