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남 장흥의 천관산을 다녀왔습니다.
천관산은 높이 723m로, 옛 이름은 천풍산(天風山)ㆍ지제산(支提山)이었으며 가끔 흰 연기와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고 하여 신산(神山)이라고도 한다. 천관산의 유래는 신라 김유신(金庾信)이 소년시절에 사랑한 천관녀(天官女)가 숨어 살았던 산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능선의 바위가 천신의 면류관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기암괴석과 갈대밭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경치가 수려하며 특히 가을단풍이 좋다. 또한 천관사, 탑산사, 장안사를 비롯한 많은 절터와 석탑, 석불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장전제,대장봉(환희대), 억새능선, 연대봉을 오르고 봉황봉 쪽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일부는 역으로 돌아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등산로 입구 쪽으로 갑니다.
식당 간판도 명품입니다.
가을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우측으로
등산로에 들어섭니다.
지난여름 장마로 길이 많이 파였습니다.
계단 시작
다시 암릉
고개를 들어 주변도 살펴보고
앞에 금수굴이 있는 능선 넘어로 환희대 쪽 바위들이 보입니다.
문바위
이름 모를 바위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나무게단도 몇번 오르고
책바위
건너 편의 금수굴 사진 빌려 왔습니다.
우측에 정상이 보입니다. 이제 평탄한 길입니다.
정상입니다.
봉화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고
환희대 쪽으로 갑니다.
여기부터 억새능선입니다.
반대쪽으로 올라온 일행들을 만났습니다.
우측으로
구정봉이나 대장봉(환희대)은 특별히 봉우리라고 할만큼 높지않아서 구분이 잘 안됩니다.
희뿌연 안개로 멀리는 잘 안보입니다.
다 내려 왔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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