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 경주의 남산(금오봉)을 다녀 왔습니다. 날이 꽤 추운 날이었으나 등산을 시작하니 겉옷을 하나씩 벗어야 했습니다.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북쪽의 금오산과 남쪽의 고위산(高位山)의 두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남산이라고 한다. 금오산의 정상의 높이는 466m(고위산:495m)이다. 이지역 계곡들에는 석탑, 마애불, 석불, 절터 등 수많은 유물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또한 남산은 신라 사령지(四靈地) 가운데 한 곳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이곳에서 모임을 갖고 나랏일을 의논하면 반드시 성공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남산에 얽힌 전설과 영험의 사례가 풍부하고 다양하다. 박혁거세(朴赫居世)가 태어난 곳이 남산 기슭의 나정(蘿井)이며, 불교가 공인된 528년(법흥왕 15) 이후 남산은 부처님이 상주하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존숭되었다.
용장리(비파마을) 주차장을 출발하여 삼층석탑, 금오봉, 상선암, 삼릉, 서남산 주차장의 코스로 산행을 했습니다.
주차장에 내립니다. 이곳이 팔영마을 인가?
안내판을 자세히 보고...
단체사진 한장 찍고...
출발
안내판을 따라갑니다.
금오봉 쪽으로
쉬엄 쉬엄 가십시다.
계곡을 따라 좀 오르고 . . .
경사가 급해집니다.
숨좀 돌리고...
대나무가 많으네요.
금오봉 쪽으로
여기까지 큰길이 있네요.
좌측 샛길 쪽으로 올라갑니다.
다니다 보니 여러가지 역사 공부와 재미 있는 설화를 보게 됩니다.
금오봉(금오산) 정상입니다.
삼릉 주차장 쪽으로 내려갑니다.
추워도 점심식사를 하고 가자네요.
마애석가여래좌상이 저아래로 보입니다.
여기에 엽서등 우편물을 넣으면 배달이 된다네요.
좌측으로 삼릉과 경애왕릉이 보입니다.
조금전 마애불등을 내려다보고 사진을 찍은 전망대를 올려다 봅니다.
상선암은 중수 개축이되지 않았네요.
돌길을 계속 내려갑니다.
무속인들의 기도처인가?
다 내려 왔네요. 이제 큰 길입니다.
잘 자란 소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삼릉입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 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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