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접하는 경계에 있는 삼도봉을 다녀 왔습니다.
한천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물한 계곡을 따라 올라가서 삼막골재를 거쳐 삼도봉을 올랐다 같은 코스로 내려오는 원점산행이었습니다. 석기봉이나 민주지산을 경유해서 올 수도 있었으나 10km를 넘는 코스는 무리일 것 같아 삼도봉만 다녀 왔습니다.
주차장에 내렸습니다.
출발
민주지산 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서
상가를 지나
좌측은 황룡사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올라가면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가는 길입니다. 계곡 쪽은 철망을 쳐 놓았는데 왜 막아 놓았는지 모르겠네요.
황룡사에서 윗쪽으로 나오는 출렁다리 입니다.
민주지산 갈림길입니다. 잣나무 숲이라고 지도에 표기됐는데 잣나무가 아닌 것 같네요. 좌측으로 갑니다.
당연히 삼도봉 쪽으로
계곡의 설경이 그럴 듯하네요.
석기봉 갈림길입니다
지도에는 음주암,은주암,미니미폭포등 이름이 다양하게 표기가 돼 있습니다.
폭포는 물이 없어 생략하고 우측 등산로로 올라갑니다.
주차장에서 삼도봉 까지의 거리가 표지판에따라 다르네요.
잠시 휴식.
삼막골재에 올랐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안내판에도 삼도봉 까지의 거리가 800, 900m로 다르게 표시가 돼 있습니다.
삼도봉으로 오릅니다. 이제 아이젠을 착용해야 겠습니다.
작은 봉우리를 지나 더 올라갑니다.
삼도봉 정상입니다.
석기봉과 민주지산을 바라보고 오늘은 그냥 온길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상고대가 조금 보이네요.
삼마골재로 내려갑니다.
삼마골재에서 점심을 먹고 물한계곡으로 내려갑니다.
주차장에서 삼도봉 까지 가장 짧게 표시된 표지판입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황룡사를 들러갑니다.
사찰이 창건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네요.
이 많은 스키를 어디서 구했나?
계곡 입구입니다.
비닐 천막 식당을 빌려서 하산주를 먹습니다.
오늘의 특별메뉴는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삼겹살로 구어 먹는 것도 좋지만 수육으로 먹어도 좋으네요. 오늘 고기는 김학성사장님이 사시고 양념등은 여자부회장님들이 제공하셨다네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십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