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지난 주에는 유럽여행을 다녀오느라 석모도를 못가고 이번주 진안의 마이산을 다녀 왔습니다. 여러번 갔어도 못 올라갔던 암마이봉을 올라가 보려 했는데 이번에도 못갔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다른 코스를 생략하고 꼭 가 볼 생각입니다.

남부주차장을 출발하여 전망대, 봉두봉을 거쳐 탑사, 은수사, 북부주차장으로 오는 코스였습니다. B코스로는 남부주차장에서 금당사, 탑사를 거쳐 북부주차장으로 단축해서 다녀 왔습니다.

버스가 마이산 가까이 왔을 때 차창으로 마이산 두 봉우리가 잘 보이는 포인트가 있었는데 휙 지나가 버렸습니다. 

주차장에 내렸는데 여기는 벚꽃이 한창입니다.

벚꽃 아래에서 단체사진 한장

금당사 일주문

출발!

좌측 고금당, 비룡대 쪽으로

등산로가 가파라집니다.

앞쪽에 고금당이 보입니다.

고금당은 전에 들렀던 곳이어서 그냥 올라갑니다.

전망대 정자와 마이봉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되는데 곧장 올라가서 잠깐 헛걸음 했습니다.

다시 오르막

정자가 가까워졌습니다.

마지막 철계단

이제 전망대 정자입니다.

정자 이름은 비룡대입니다.

정자에 올라 사방을 둘러 봅니다. 마이산 방향.

고금당도 보이고

올라온 주차장 쪽

정자 아래 정상 표지석

탑사 쪽으로

가파른 암릉 내리막길

봉두봉 쪽으로

저 작은 막대기들이 바위를 받치고 있다니...

봉두봉과 제2쉼터를 따로 표시한 지도도 있는데 여기가 봉두봉인가 봅니다.

암마이산 뒤통수도 보고 내려갑니다.

여기서 남부주차장 쪽으로 가야 조금 내려가서 탑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천왕문 쪽으로 가면 암마이봉 뒤로 해서 바로 북부주차장 갈림길입니다.

탑사 입구입니다.

전 같지 않게 노점상이 많이 들어서서 보기가 않좋습니다.

650살이 넘으셨다네요.

북부 주차장 쪽으로 넘어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의 수는 몇년전에 왔을 때 안 것으로 계단 끝에 써 있었음.

계단 끝에 올라왔습니다.

암마이봉 등산로 입구입니다. 올라가 볼까 하다가 지금 1시가 넘었는데 아직 점심도 먹지 않았고, 왕복 한시간 가까이 걸린다는데 혼자 떨어져서 다리도 피곤하고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로...

이제 북부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음료수대에 특이하게 말을 장식했네요. 마이산이니까...

여기도 벚꽃, 개나리가 한창입니다.

축제행사가 진행중 입니다.

북쪽 주차장 쪽으로는 처음 와보았는데 테마 공원 시설이 다양하게 설치돼 있습니다.

즐거운 하산주 시간입니다.

하산주 한잔으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오늘 하산주 안주를 닭게장으로 준비해 주신 손금옥 운영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높이가 낮게 측정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