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일인 30일 목포 앞바다에있는 신안군 암태도의 승봉산을 다녀 왔습니다. 목포에서 압해도를 거쳐 암태도 까지 7km가 넘는 연육교가 지난 4월4일에 10여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전 개통이 되었답니다.
총 길이 10.8㎞, 너비 11.5m, 왕복 2차로 규모의 천사대교는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의 복합 교량이다. 교량 구간은 7.22km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길고, 주탑 높이는 195m다. 2010년 9월부터 공사기간만 10여 년이 걸렸다. 주탑 아래 매달려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천사대교를 달리며 바라보는 다도해 광경이 황홀하다. 본래 새천년대교였으나 명칭을 공모해서 천사대교가 되었다.[출처] - 국민일보
암태도는 1969년에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군되면서 신안군 암태면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이자겸(李資謙)이 유배되었던 곳이며,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는 암태도 소작쟁의가 일어났던 곳이다. 암태도와 압해도를 잇는 새천년대교가 2010년 9월에 착공되었다. 지명은 섬 내에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암태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국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목포에서 김대중대교를 지나 압해도를 거쳐 천사의다리에 들어섭니다.
차창을 통해서 찍은 탓도 있지만 날이 잔뜩 찌푸려서 시야가 좋지를 않습니다. 오늘 따라 카메라도 깜빡 잊고 안가져와서 스마트폰으로 찍어야 했습니다.
암태중학교 입구 농협주유소 앞에서 버스를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등산로로 등어섭니다. 암태중학교로 들어가면 후문 쪽에 원래의 등산로가 있답니다.
아직까지는 등산로가 완만해서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잠시 쉬었다 가십시다.
이제부터 로프도 있고 암릉도 조금씩 보입니다.
아이고 숨차다. 잠시 쉬었다 가십시다.
시야가 안좋아서 아쉽습니다.
승봉산 만물상입니다.
로프를 잡고 네발로 기고... 그리 급한 경사는 아닙니다.
정상이 가까워졌습니다.
정상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전망이 아까보다는 좋아졌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이제 노만사 쪽으로 내려갑니다.
임도 까지 내려 왔습니다.
큰봉산으로 해서 노만사 쪽으로 가려면 건너편 등산로로 다시 올라가야 되는데 시간도 넉넉하지 않고 우리가 제일 후미인 것 같은데 그냥 임도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승봉산을 뒤돌아 보고
우측으로 큰봉산 봉우리도 보고 내려갑니다.
무슨나무인지 하얀 꽃이 피었네요.
수곡저수지 위로 승봉산이 보입니다.(뒷쪽 봉우리)
수곡리에 다 내려왔습니다.
우측은 노만사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먼저 오신 분들은 정자에서 잠시 쉬다가
기다리던 하산주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회원분이 추어탕을 해오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천사의다리 암태도 쪽 끝의 교각 아래 마련된 전망대 겸 휴게소에 들러갑니다.
날씨가 좋으면 다리가 끝까지 잘 보일텐데 아쉽네요.
전문가 사진 빌려왔습니다.
이것은 공사중에 찍은 것 같습니다.
임도로 바로 내려와서 보지 못한 노만사와 오리바위 사진 빌려 왔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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