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경북 문경 도장산 쌍룡계곡

돌팔이천사 2021. 8. 18. 17:26

 입추 말복을 지나니 날이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17일 경북문경 도장산 쌍룡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용추교에서 출발하여 심원사 쪽으로 가다 등산팀은 도장산 정상 쪽으로 가고 산에 가지 않는 팀은 심원사 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용추교에서 내려 출발합니다.

 

현재 위치는 문경시의 서남부에 위치합니다.

용추교를 건너 심원사 안내판을 따라갑니다.

계곡을 따라가는 길이 바닥은 돌길이고 암릉이 많습니다.

쌍룡폭포를 보고 가야지요.

물이 좀 적고 가까이 접근하려면 물로 들어가야 되는데 그냥 이쪽 바위 위에서 보고갑니다.

쌍룡폭포를 보고 나와 심원사로 올라갑니다.

심원사 갈림길

심원사 쪽으로 가도 도장산 가는길이 있습니다.

심원사 200m전에서도 갈림길이 있네요.도장산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입니다.

심원사 바로 앞에서 우측으로 가면 도장산을 반대편 능선으로 오르게 됩니다.

천 삼백년 고찰 심원사 일주문이 좀 초라하네요.

사찰 경내는 조용하고 누렁이가 지키고 있습니다.

샘물이 말랐나, 잠갔나.

아무도 없는줄 알았더니 스님(?)이 나오셔서 시원한 음료수라도 먹고 가라시더니 찐 단호박과 감자, 그리고 얼음을 띄운 음료수까지 내오시네요. 잘 먹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심원 폭포를 보고 갑니다. 안내판이 없어서 그냥 지나칠번 했습니다. 물은 적지만 경관은 좋습니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가서 주차장 쪽으로 갑니다.

쌍룡폭포 가까이 쌍룡계곡으로 내려와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식사중 홍성천 회원이 삼겹살을 준비해 왔다고 내려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점심을 먹던 중이라 식사를 끝내고 차 있는 곳으로 오니 벌써 준비를 다 해놓았네요. 얼마전 고관절 수술을 해서 몸도 불편한데 일부러 고기를 사가지고 봉고차를 운전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맙게 자알 먹었습니다.

식사후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며 더위를 식힙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