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충남 금산 월영산

돌팔이천사 2022. 6. 11. 21:36

  6월9일 몇달만에 하나산악회에 참석해서 충남 금산의 월영산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출렁다리가 완성되어 관광객과 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출렁다리에서 정상(서봉)까지는 불과 1km 남짓 밖에 되지 않지만 등산로가 가파르고 모래, 잔돌들이 있어 시간이 꽤 지체되었습니다. 나는 더구나 산행이 늦어 출렁다리도 들르지 않고 갔다 왔는데도 30분이상 늦어서 여러회원들을 기다리게해서 무척 송구했습니다.

▲출렁다리 아래 강가에 있는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출렁다리 전망대를 거쳐 월영산 서봉 까지 다녀와서 오늘 스폰서를 해준 업체를 방문해서 점심을 먹고 금산 인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못하고 오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요기를 하고 갑니다.

▲월영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머리위로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데크계단을 한참 올라갑니다.

우측으로 출렁다리가 보이고 건너편에 부엉산이 보입니다.

전망대입니다.

출렁다리는 내려올 때 들르기로하고 월영산으로 갑니다.

등산로가 상당히 가파르고 잔돌, 모래도 있어 발걸음이 더딥니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월영산인가?

전망을 보고 갑니다.

정상입니다. 높이가 여기(서봉)는 503m일텐데 정상의 높이로 표기돼 있네요. 트랭글 정상뱃지도 없습니다.

주변에 사람도 없고 셀카봉도 가져가지 않아서 폰을 손으로 들고 찍었더니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뒷쪽의 봉우리가 월영산 실제 정상인 월영봉 또는 월향산입니다.

다시 전망대를 거쳐 내려갑니다.

출렁다리 전망대입니다.

여러사람 기다리게 하고서 겨우 버스에 올라 예정대로 오늘의 스폰서 회사로 갑니다.

우선 회사 식당(?)에서 우리가 준비해간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후 방을 옮겨 제품 홍보 강의를 듣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금산 인삼시장을 들릅니다.

금산에 오면 빠질 수 없는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부엉산 쪽으로 출렁다리를 건너가서 인공폭포를 들러온 회원님의 폭포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