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

  7월19일 전북 남원의 지리산 뱀사골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북쪽에 위치한 뱀사골 계곡은 화개재에서 반선리 까지 12km정도로 이어지는 깊은 계곡입니다. 계곡에는 여러곳의 소와 폭포 주변의기암절벽이 수려한 계곡입니다.

▲반선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뱀사골 입구를 지나 와운교에서 와운리 천년송을 보러가는 팀은 와운교를 건너가고 우리는 뱀사골로 바로 들어서서 간장소 까지 올라갔다 내려와서 와운리 천년송 까지 보고 왔습니다.

▲가는 길 차창으로 보이는 먼산에는 구름이 얹혀 있어 장마철임을 잊지말라 하는 듯합니다.

▲주차장에 내려 산행을 준비합니다.

▲출발!

▲장마철이라 물이 꽤 있습니다.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뱀사골로 들어섭니다.

▲데크길로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와운마을 입구까지 왔습니다.

▲잠시 쉬며 뱀사골로 갈사람은 뱀사골로 가고 천년송을 보러 갈 사람은 와운마을 쪽으로 갑니다.

▲뱀사골 팀은 뱀사골 데크길로 갑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여러번 건넙니다.

▲돌길이 시작합니다.

▲뱀사골의 끝이 화개재인가 봅니다.

▲이 아래가 간장소인 것 같네요. 간장소 옆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갑니다.

▲다리에서 보니 간장소가 제대로 보입니다.

▲지도와 지형을 살펴보면 간장소 바로 아래 여기가 이끼폭포에서 내려오는 계곡인 것 같습니다

▲계곡 바로 아래쪽 인근에 있는 이곳이 이끼폭포로 올라가는 옛등산로 입구인 것 같습니다. 이 길이 옛날에는 영호남을 이어주던 길이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제승대의 위치는 찾지 못하겠네요.

▲와운마을 입구까지 왔습니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부지런히 다녀오기로합니다.

▲다리를 건너니 바로 경사로입니다. 다리에 힘도 다 빠졌는데...

▲간신히 왔더니 이제 계단입니다.

▲아래쪽이 할매소나무 윗쪽에 있는 이 소나무가 할애비 소나무라고 하네요.

▲할애비소나무 쪽에서 내려다 본 할매소나무

▲와움마을로 내려왔는데 무리해서 올라왔더니 다리에 쥐가나네요. 마침 가지고 다니던 근육이완제를 먹고 간식도 먹고 주무르고.팔들기도하고 10여분 지나니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가야지요.

▲와운마을 입구의 부부송

▲큰길까지 왔습니다.

▲주차장까지 왔네요. 30분 이상 늦었습니다. 후유~. 힘들었다. 하산주 막걸리를 한잔을 남겨놓고 기다려준 회원님들, 오늘 하산주 안주로 훈제오리 야채무침을 준비해주신 윤금례부회장님 모두 감사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