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전남 신안 박지도 반월도 보라색 마을

돌팔이천사 2022. 10. 10. 22:48

10월7일 전남 신안에 있는 박지도와 반월도의 보라색 마을을 찾았습니다.

▲연육교를 통해서 연좌도의 두리마을까지 버스로 가서 내려 섬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지난번 박지도는 거의 다녀왔으나 반월도는 시간에 쫒겨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왔기에 이번에는 반월도를 주로 보기로 하였습니다. 어깨산(견산)과 노루섬을 보고 올 계획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완전 실패였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 제한도 있었으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탓인지 수풀이 우거져서 돌탑까지 가는데만 1시간이상 소모하고 시간에 쫒겨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가는 도중 아침식사를 못챙기고 온 회원들을 위해 순두부와 순대 를 준비해와서 속을 달래고 갑니다.

황금들녁이 가을의 정취를 보여줍니다.

▲연좌도 두리마을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지금이 아스타꽃 축제기간이라고 하네요. 아스타꽃은 과꽃을 개량한 숙근 국화종류로서 가을 내내 꽃이 핀다고 합니다.

▲퍼플교를 건너 박지도로 갑니다. 여기 세개의 다리를 모두 퍼플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박지도에 왔습니다.

2년전 사진입니다.

박지도로 건너가는 퍼플교입니다.

반월도입니다.

2년전 사진

등산로가 입구 수십m만 포장이 되어 있는데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킵니다.등산로는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한참을 헤맨 끝에 만난 이정표, 여기서 또 길잃은 철새가 됩니다.

다시 한참 후에 발견한 이정표. 그래야 바다가 지척입니다.

다시 한참후에 딸당 발견.

다시 한참후 이팻말을 발견하고 근처에서 돌탑도 발견했으나 옆에있는 돌탑이 안보일 정도입니다.

이사진은 2년 쯤 전에 오신 분이 찍은 사진 빌려온 것입니다.

시간을 보니 모이라는 시간이 40분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내려가기로 합니다. 반월선착장에서 문브릿지로 연결되는 다리를 건너는 것이 가까울 것 같습니다.

아래는 2년전에 찍은 박지도 사진입니다.

기를 받고 왔습니다.

 2시간만에 섬산행을 마치고 목포로 가서 점심겸(점심을 드신 분들도 많지만)하산주를 먹기위해 횟집으로 향합니다.

목포 동부시장입니다.

회를 쳐서 접시단위로 파네요. 취향대로 몇접시 사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기로 합니다.

우측의 큰 생선은 민어라고 하네요.

 오늘 박지도 반월도 섬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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