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18 1박2일로 굴업도를 다녀왔습니다.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섬이라고 일컬어질만큼 다소 외진 곳입니다. 인천 대부도를 출발하여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가야되는데 하루 건너서 다른 여러섬을 거쳐가야 하기 때문에 홀수날 갔다가 짝수날 오는 것이 빠릅니다.
▲청주에서 5시에 출발하여 대부도 방아머리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문갑도를 거쳐 굴업도까지 3시간 넘게 갔습니다.
▲ 굴업도에 도착하여 첫날은 사구를 지나 동도로가서 코끼리바위를 보고 연평산을 다녀왔습니다. 둘째날은 새벽에 개머리언덕에 올라 해맞이를 하고 아침 식사후 다시 개머리 언덕을 거쳐 억새군락지를 정상 너머까지 다녀왔습니다. 10시 반쯤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 또끼섬까지 다녀온 후 점심 식사를 하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대부도 방아머리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 덕적도행 배에 승선
▲ 출발
▲ 덕적도
▲덕적도와 소이도를 연결하는 교량 아래로 통과합니다.
▲ 굴업도행 배에 승선
▲ 굴업도로 출발
▲ 문갑도를 잠시 들렀다 갑니다.
▲ 애구~. 역광이 심하네. 후래쉬를 켜야되는데... 죄송합니다.
▲ 드디어 굴업도가 가까이 보입니다.
▲ 굴업도 도착
▲ 연평산, 덕물산은 입산금지네요.
▲예약한 고씨민박입니다.
▲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코끼리바위와 연평산을 가기 위헤 동도 쪽으로 출발합니다.
▲ 동도로 건너가는 사구입니다. 물이 빠졌을 때만 건너갈 수 있지요.
▲ 자세히 보면 전봇대 같은 것이 보이는데 전봇대가 아니고 물이 차기 시작할때 꼭 건너와야 한다면 이 기둥에 붉은색 페인트 선이 보이는데 그이상 물이 차면 절대 건너지 말고 그 이하일때만 기둥을 보면서 방향을 잡아 건너오는 기준이랍니다.
▲다 건너 왔습니다.
▲ 마른풀 사이에 야생화가 피었네요.
▲ 능선으로 올라 조금 가니 아래쪽에 코끼리 바위가 보입니다.
▲ 코끼리바위로 내려왔습니다.
▲ 다시 해안을 조금 지나 연평산을 오르기 위해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 지나온 능선
▲ 앞에 보이는 연평산의 암벽이 위압감을 줍니다.
▲연평산 정상입니다.
▲연평산을 내려와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덕물산쪽
▲ 건너온 사구와 서도쪽
▲ 코끼리바위와 연평산을 다녀온 코스입니다.
▼저녁 식사후 김학성사장님이 준비해온 노래방 기기를 설치하고 여흥을 즐깁니다.
◆굴업도 1일차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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