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국군의 날입니다. 산악회에서 정선의 민둥산을 찾았습니다. 민둥산은 이름 그대로 나무가 거의 없이 억새가 우거져서 이맘때면 어새축제가 열리고 등산객이 많이 가는 산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나무가 많이 있었으나 사람들이 산나물을 키우려고(화전민도 아니고?) 불을 질러 민둥산이 되었다고 하네요. 민둥산에는 석회암이 녹아서 생긴, 산자락이 움푹 패인 구덩이(일명 민둥산 백록담)가 있는데 학술용어로는 돌리네(Doline)라고 한답니다. 이 인근 지명도 '(화전)밭 구덩이'에서 유래하여 '밭구덕'이 되었다고 합니다.
▲증산초등학교 옆의 억새축제 행사장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완경사 또는 급경사로 민둥산을 올랐다가 밭구덕길로 하산하여 민둥산 백록담(돌리네)를 보고 내려올 계획이었으나 정상에 올랐을 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점심도 먹지 않고 서둘러 내려왔습니다. 선두 팀 몇사람은 돌리네를 보고 내려왔다고 합니다.
▲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 다리를 건너고
▲도로를 건너갑니다.
▲ 도로를 건너며 보면 철로 아래로 민둥산 입구 안내가 보입니다.
▲ 등산로 입구
▲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인데 위에가서 만나는 것 같습니다.
▲ 좀 가파릅니다.
▲ 급경사와 완경사 갈림길입니다. 완경사로 갑니다.
▲ 잠시 숨좀 돌리고 갑시다.
▲ 임도입니다.
▲ 맞은편 등산로로 다시 올라갑니다. 40분 더 올라가야 한다네요.
▲ 억새 군락지가 보입니다.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 급경사로 올라온 길과 만납니다.
▲ 올라온 길
▲ 포토존 인가 봅니다.
▲ 정상입니다.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네요.
▲ 정상석 사진만 얼른 찍었습니다.
▲ 인증사진은 모델이 교대하는 사이 멀찍이서 단체로 찍었습니다.
▲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하산을 서두릅니다.
▲ 여기서 점심을 먹고 밭구덕길로 하산하며 민둥산 백록담을 보려했으나 빗방울이 떨어져서 점심도 내려가서 먹고 빨리 내려가기로 합니다.
▲ 급경사길로 내려갑니다.
▲ 구절초인가?
▲ 능선주차장 갈림길. 여기서 완경사길로 갈 수도 있네요.
▲비는 그쳤는데 아래를 보면 산마루부터 아래까지 구름 안개에 덮혀있습니다.
▲ 임도까지 왔습니다.
▲ 증산초등학교쪽으로 내려갑니다.
▲ 낙엽송인가? 이왕이면 편백나무 같은 걸 심었으면 좋았을 것을...
▲ 계단을 한참 내려갑니다.
▲ 밭구덕 갈림길
▲ 급경사길과 완경사길이 만나는 곳입니다. 거의 다 내려왔네요.
▲ 갈림길이 있어 가보았더니 청룡사라는 사찰을 경유하는 길입니다.
▲ 이제 다리만 건너면 주차장입니다.
▲ 축제장에 빠지지 않는 품바 공연장
▲ 축제 공연장은 지금은 행사가 없어 비어 있습니다.
▼아래는 남기철 회장님이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는 박용규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등산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 정읍 구절초축제,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임실 치즈 축제등 관람(2) (2) | 2024.10.11 |
---|---|
전북 정읍 구절초축제,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임실 치즈 축제등 관람(1) (0) | 2024.10.11 |
충북 단양 금수산 (3) | 2024.09.27 |
경남 고성 무이산 (3) | 2024.09.12 |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2) | 2024.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