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충남 태안 둘레길 4코스(솔모래길)

돌팔이천사 2024. 10. 18. 11:14

  15일 충남 태안의 해안둘레길4코스(솔모래길)을 다녀왔습니다. 귀로에는 남당리 식당촌에 들러 대하를 실컷 먹고 왔습니다.

▲ 몽산포 해변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안면도 백사장항까지 걸어가고 짧게 걸을 회원은 청포대해변 근처에서 버스를 내려 백사장항까지 가거나 백사장항 인근을 산책하였습니다.

몽산포 해변 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몽산포 버스정류장에서 백사장항까지는 14.2km입니다.

자동차 야영장을 지나면 바로 몽산포 해변입니다.

우리가 내린 주차장에서는 13.5km인 것 같네요.

동서트레일코스는 최근에 개통된 코스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도보코스라고 합니다. 태안지역(1~4코스)를 비롯해 경북 울진(55구간,20km), 경북 봉화(47구간,15km)가 완성되었고 연말까지 300km 21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해변을 따라 가고 

몇몇 사람은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 같은 곳은 마검포항과 방파제입니다. 해변을 걷는 사람은 총무님입니다.

▲소남무 숲길인 자연관찰로로 갑니다.

기점이 몽산포주차장과 몽산포항으로 다르게 표시되어 거리도 혼선이 옵니다. 1.8km 차이가 있는데 자연관찰로로 가는 경우 또 다르겠지요.

논에는 벼가 익어 황금 들녘입니다.

  짧은 코스로 가는 회원들은 이근처 어디서 내려 갔겠지요.

▲ 앞에 보이는 섬에 자라바위가 있나봅니다.

바위에 가보지는 않고 사진만 빌려왔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갑니다.

마검포항 방파제입니다.

비가 오고나서인지 솔버섯이 많이 나네요.

포도송이 같네요. 머루인가?

사유지인가? 군사시설인가, 철조망이 쳐져있습니다.

철조망 문을 나가서 직진합니다.

▲메뚜기인가?

염전에 물만 있네요. 철이 지난 것 같습니다.

제방길로 들어섭니다.

제방 우측은 바닷물을 유입하는 수로입니다.

좌측은 염전

염전바닥이 논처럼 질퍽거릴 것 같네요. 찰흙같은 것으로 다지는게 아닌가?

백로(?)떼가 있는 걸 보면 물고기가 있나? 있으면 바다생선 종류이겠지요?

청둥오리(?)도 보이는 것 같네요.

드르니항에 가까이 오니 백사장항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드르니항에서 백사장항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드르니항

백사장항

백사장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올라 예정했던 남당항 식당으로 대하를 먹으러 왔습니다.

예약한 식당입니다.

오늘 산행은 태안 솔모래길 걷기로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핸드폰 네비앱이 처음에 잘 작동이 안돼서 왔다갔다하더니 2~3km정도 더 나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