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강화도 고려산

돌팔이천사 2014. 4. 23. 16:50

22일 강화도의 고려산을 다녀왔습니다. 진달래는 이제 지는 시기였습니다.

<고려산은 진달래의 명산이라는 화왕산,비음산,영취산,무학산,비슬산등 어느산 못지않게 넓은 면적과 조밀한 밀도를 가진 진달래밭이다. 고려산의 원래 이름은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한다. 인도에서 온 조사가 이 산정의 연못에 피어난 적,황,청,백,흑색의 다섯송이 연꽃을 허공에 던져 그 꽃들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 적련사 (현 적석사), 황련사, 청련사, 흑련사(묵련사) 의 5개의 사찰을 지었고,산 이름도 오련산이라고 지었다. 현재는 백련사와 청련사 그리고 적석사의 3개 절만이 남아있다. 산중턱에는 고구려 장수왕때 창건한 적석사 절이 있다. 절 서쪽 정상으로 오르면 낙조봉이 있어 그 곳에서는 서해 수평선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해지는 광경을 볼수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한 느낌을 만끽케 한다.>

미꾸지고개에서 시작하여 낙조봉, 고려산, 청련사, 국화리의 코스로 내려왔습니다.

 

바로 등산로로 접어듭니다.

 

조금 올라오니 고려(내가)저수지가 산아래 보입니다.

저 위가 낙조 봉인가?

잠깐 숨 좀 돌리고 오이나 물로 목 좀 축이고 갑시다.

낙조봉에 올랐는데 정상 표지판은 없고 이정표만 있습니다.

앞을 보니 고려산이 가까워 보이는데 2.7km 라네요.

정상 넘어 조금 아래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산복숭아 꽃인것 같네요.

싸리꽃인가?

진달래는 거의 졌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입니다.

철쭉도 피기 시작합니다.

 

고려산 정상에도 정상 표지판은 없고 정상부에는 통신시설인지 군사시설인지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낙조봉 방향

 

백련사쪽

정상 조금 아래에 있는 대형 사진 앞에서

 

내려 오면서 청련사에 잠깐 들러 봅니다.

대웅전을 큰법당이라 한 것이 특이하네요.

 

 

 

군데 군데 철쭉이 피어 자태를 자랑합니다.

 

스마트폰의 등산 네비 자료를 첨부합니다.  

이제 오늘의 산행도 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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