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황매산

13일 경남 산청의 황매산을 다녀 왔습니다. 황매산은 철쭉으로 너무나 유명한 곳인데 금년에는 개화기가 빨라서 이미 철쭉은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산재 까지만 다녀 오기로 하였습니다. 철쭉이 아니라도 암릉이 많아 경치가 좋은 산입니다.

모산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모산재에서 선두 일부는 배틀봉을 다녀 오고 나머지는 사방댐을 거쳐 덕만주차장으로 내려 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모산재 인가? 암릉이 멋지네요.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갑니다.

이제부터 등산로.

전국의 산악회 전시장 입니다.

 

바윗길을 오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배경이 괜찮으니 한컷 누르고 갑시다.

 

 

저 아래 대가 저수지도 보입니다.

이제 800m 남았네요. 힘든 코스는 거의 온 것 같은데 ...

잠깐 숨 좀 돌리고 간식도 좀 먹고 갑시다.

 

건강이 않 좋았던 김영달 부회장님도 올라 오시네요.

 

저위가 모산재 같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만만치 않네요. 

 

막바지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니 안내판과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 집니다. 

 

후유 - -. 모산재 정상입니다.

 

 

깨어진 정상 표지석

저 앞으로 황매산 정상이 보입니다. 오늘은 바라만 보고 다음에나 가보기로 합니다.

 

 

 

 

 

 

 좀 전에 올라간 계단을 이쪽 능선에서 보니 대단합니다.

 

이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릿지(평평하고 경사진 바윗길)가 많은데 경사가 심하지 않아 큰 위험은 없습니다.

 

 

등산로 오른쪽은 수십 미터 절벽입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 왔는데 건너 편의 황매산을 한번더 보고 내려갑니다.

사방댐을 건너 덕만 주차장 내려 가는 길로 들어섭니다.

이제 오늘 산행도 끝이나네요.

  스마트폰 네비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