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16,17일 추자도를 다녀왔습니다. 새벽2시에 청주에서 출발하여 전남 진도의 진도항에서 버스 안에서 총무님이 준비하신 찰밥과 김치로 아침을 먹고 내려 배를 타고 추자도에 도착하니 9시입니다. 가는 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추자도에는 비는 오지 않았으나 시야가 좋지 않았습니다. 수술한지 두달이 안됐는데 제일 많이 걸었습니다. 탈장 수술후에는 장이 다시 튼튼하게 고정될 때까지(5~6개월) 심한 운동(등산등)은 하지 말라고 해서 조심을 하며 다녔습니다. ▲추자도에는 추자항이 주항인데 지금은 준설공사중이어서 신양항에서 내려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봉고차량으로 추자항으로 이동합니다. 숙박은 인근의 민박집 몇군데에 분산해서 묵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두고 오전에는 특별한 계획 없이 인근 산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