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산행으로 전북 남원의 봉화산을 다녀왔습니다. 봉화산도 철쭉으로 유명한 산으로 이맘때면 많이 찾는 곳이지요.봉화산 전라북도 장수군의 천천면 월곡리에 위치한 높이 786m의 산으로, 봉화산은 계남면 화양리와 천천면 월곡리 경계에 있다.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역사적인 유적지를 간직하고있다.봉화산은 봉수대의 유적이 지금도 온전히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봉화 봉수대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이 봉수대는 대체로 통일신라이후부터 폐지된 것으로 보이며 백제와 신라의 국경 분쟁이 잦았던 운봉과 아영면 부근에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봉화산은 전에는 장안산으로 불려 졌고 봉화, 봉수대가 있어 봉화산으로 불리운 것으로 추측된다. * 전라도 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