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달성의 비슬산을 다녀 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예정 코스를 줄여서 비슬산 정상을
비켜 수성골로 올라 대견봉과 진달래 군락지를 보고 자연휴양림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주차장에 내리니 다행히 비는 오지 않네요.
유가사 대웅전을 멀리서 보고 지나 갑니다.
갈림길에서 계곡을 건너 올라갑니다.
좀 올라가다 보니 좌측으로 비슬산 정상인 천왕봉이 보입니다.
숨 좀 돌리고 갑시다.
대견봉과 팔각정도 조금 보이네요.
구름 안개 때문에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만 보입니다.
조화봉 쪽으로 진달래 군락지가 펼쳐집니다.
대견봉 아래 팔각정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데 빗방울이 떨어져서 우비를 입고 대견봉에 오릅니다.
조화봉 앞에 '낙동강 유역 강우 레이더 시설'이 보이네요.
좌측이 비슬산 정상, 우측은 월광봉 인듯합니다.
대견사지 쪽으로 내려 갑니다.
대견사가 중창 된지 일년여 밖에 되지 않았다네요.
내려가는 길은 계단과 급경사가 많으네요.
이제 차도까지 내려 왔습니다.
아랫쪽에는 철쭉과 연산홍이 만개하였네요.
음료수대
대견사까지 차가 다닙니다.
주차장에 내려 오니 흥겨운 가락에 맞춰 각설이 타령이 피로를 풀어 줍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