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남 대천앞 서해바다의 외연도를 다녀 왔습니다.
외연도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속한 섬으로 대천항 약 53kn정도 거리이며,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약 2시간 이상을 가야 하는 곳이며, 충남 서해의 끝에 자리하고 있는 아담하고 때가 묻지 않은 섬입니다. 외연도는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가 가려진 섬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섬의 전체 면적은 5.3㎢(약 16만평)으로, 크지 않은 섬이지만 주변에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외연열도를 이루고 있는데, 보령 8경중 하나이다. 외연도는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4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외연도 뒷편 산자락에는 우리나라 남서부의 식물군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136호로 지정된 외연도 상록수림등이 자리하고 있다. 외연열도의 제 1열은 대청도, 중청도, 외연도, 수도 등이며, 제2열은 횡견도, 외횡견도, 외오도, 오도와 따로 떨어져 있는 황도,당산왕도, 무마도, 석도 등이며 이중 외연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인도이다. 외연도는 백제때부터 사람이 살았었으며 현재는 약 500여명의 주민들이 주로 어업을 주 없으로 삼고 있으며 과거에는 서해안의 어업 전진기지 역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어획량이 많이 줄어들어 어업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외연도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하여, 외연도의 상록수림과 주변의 무인도를 연계한 자연과 조화되는 문화 생태 체험 관광지로 조성될 것이다.
대천에서 53km라는데 지도에서 봐도 꽤 먼 곳 입니다.
선착장ㅇ을 출발하여 망재봉을 거쳐 당산을 보고 봉화산을 올랐다가 학교 옆으로 내려와서 선착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봉화산은 일부 회원만 다녀 왔습니다.
청주에서 5시에 출발하여 대천에서 아침을 먹고 8시10분 배가 출항을 합니다.
호도를 들렀다가
녹도를 거쳐서
외연도에 내려 단체사진 한장찍고 출발!
앞에 보이는 산이 망재산(봉)입니다.
등산로 진입
잠시 숨 좀 돌리고 가유.
정상에 표지판은 없네요.
고래조지(?) 쪽으로 하산
별 특이한 볼거리는 없네요.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 대청도,중청도랍니다.
고라금에서 선착장쪽으로 넘어갑니다.
학교 앞에서 당산 상록수림으로 갑니다.
오래 묵은 동백나무 앞에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입니다.
당집이 있어서 당산인가 봅니다.
당산 상록수림을 보고 북쪽 해안으로 넘어갑니다.
명금
돌삭금
외연도 초등학교쪽으로 내려와서 선착장쪽으로 갑니다.
선착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등대 쪽에서 본 망재산
등대쪽에서 본 당산
등대 앞에서
갈매기들도 잠시 쉬었다 고기잡이 나가야 겠지요.
어느 집 앞에 놓여 있는 낚시바늘들.
스마트폰으로 찍은사진이 컴퓨터로 전송이 잘 안되어 망재산 이후 사진은 간접적으로 몇 단계 거쳐 올렸더니 사진이 흐려졌습니다.
네비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