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토왕성 폭포

 19일 강원도 속초의 설악산에 있는 토왕성 폭포를 보러 갔으나 아쉽게도 안개가 짙어 못보고 왔습니다.

 토왕성폭포는 2015년 12월, 45년만에 공개된 탐방로입니다. 토왕성폭포는 설악산 화채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칠성봉을 끼고 돌아 떨어지는 상단150m, 중단80m, 하단90m, 총320m 높이의 3단폭포로 설악산에서도 특히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국가 지정 문화재로 되었습니다. 토왕성 폭포 쪽으로 직접 가는 것은 암릉이 위험해서 맞은편 봉우리에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매표ㅛ소에서 육담,비룡폭포를 거쳐 전망대까지 갔으나 토왕성 폭포 쪽에 안개가 짙게 끼어 어디 쯤 인지도 짐작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단체사진 부터 한장 찍고 ...

 

 

출발!!

산봉우리에 비구름이 얹힌 것이 좀 마음에 걸리지만 가 봅시다.

 

 

 

 

 

오르막 길도 있고

다리나 계단이 잘 정비 돼 있습니다.

여기가 육담 폭포입니다.

 

 

돌 길도 있네요. 비가 온 끝이라 돌이나 나무계단이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겠습니다.

 

 

 

 

비룡폭포입니다.

 

 

 

비룡폭포에서 다리를 건너 900여 계단을 오르면 토왕성폭포 전망대인데 올라가 봅시다.

 

위로 갈수록 능선 위에는 구름 안개가 가려 있습니다.

 

 

 

 

0.4km, 900여 계단 중 절반이상 올라 가다 내려오는 팀을 만나 아무 것도 안 보인다며 내려 가자해서 따라 내려 옵니다.

 

토왕성 폭포는 보지 못하고 비룡폭포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 가기로 합니다.

앞에 케이블카가 지나 가네요.

다 내려 왔습니다.

 

국립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 나와서 하산주를 먹고 청주로 향합니다.

토왕성폭포 사진 빌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