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 내연산을 다녀 왔습니다. 내연산은 세번째인데 산에는 한번도 못 올라가 보고 올해도 연산폭포 까지만 다녀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보경사를 지나 연산폭포 까지만 갔다 내려 왔습니다.
상가 쪽으로 출발
보경사 일주문을 지나고
내연산 안내판을 보고
내연산은 폭포를 보러 오는 손님이 주류인 것 같습니다.
해탈문을 지났으니 모든 번뇌에서 벗어 나겠지요.
보경사는 입구에서 슬쩍 보고 지나 갑니다.
서운암을 들러 봅니다.
계곡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계속 올라 갑니다.
상생폭포에 왔는데 물이 적어서 폭포 같지를 않습니다.
물이 적고 길 아래 있어서 눈에 잘 안 띄는 폭포는 그냥 지나갑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폭포가 조금 보이네요.
절벽과 함께 절경을 이루는 관음 폭포입니다.
이제 연산폭포를 보러 구름다리 위로 올라갑니다.
사진이 역광이라 너무 어둡게 나와서 좀 밝게 보정을 했더니 선명하지를 않네요.
여기도 물이 적어서 볼 품이 없네요.
조금 내려 오다 계곡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 있는 곳에 내려와서 하산주를 먹으며 오늘 피로를 풀어 봅니다.
여자 임원님 들은 항상 바쁩니다. 오늘도 청포묵을 무치느라 바쁘시네요. 감사합니다.
포항에 왔으니 죽도시장을 빼 놓을 수 없지요. 문어 삶은 것을 사서 바다 옆에서 바닥에 앉아 먹으니 바다바람도 시원하고 문어에 소주 한잔이 꿀맛입니다.
유람선이 유유히 지나 갑니다.
네비 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