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황장산

  16일 경북 문경의 황장산을 다녀 왔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구역내에 있으면서 출입이 통제 되다가 31년 만인 작년 5월에 해제된 구역입니다. 문경시에서 5억여원을 들여 계단등 안전 시설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황장산: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東魯面)의 북부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77m이다. 월악산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는 산으로, 조선 말기까지 작성산(鵲城山)이라 불렀고, 《대동지지(大東地志)》 《예천군읍지》 등에 그 기록이 남아 있다. 또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천황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皇廷山)이라고도 하였으며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안생달 마을의 와인 피플 앞에서 출발하여 작은 차갓재를 거쳐 황장산을 오르고 원점으로 돌아 오는 코스였습니다. 날이 더워 좀 힘든 코스였습니다.

마을에 내리니 오미자 홍보 문구 부터 보이네요. 오미자 동굴이 와인동굴인 것 같습니다.

우선 단체사진 부터

출발!

 

와인 동굴입니다. 자수정 광산을 개조한 것이라 합니다.

지금은 잠겨 있네요. 사전에 예약을 해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동굴내부 입니다. 빌려온 사진입니다.

 

잠깐 쉬었다 가십시다.

작은 차갓재입니다. 여기서 또 쉬고 입맛도 다시고 가십시다.

지금 까지 온 길 보다 앞으로 갈 길이 더 힘든 코스네요.

전망대 쪽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가파른 계단입니다.

 

아이고 힘들다. 숨이 턱에 닿네요.

전망대에 왔습니다.

 

 

 

저 위가 맷등 바위 인 것 같네요.

우측이 황정산 정상 같습니다.

위치로 능선 갈림길인데 갈라지는 길은 안보입니다.

계단을 올라오니 맷등(묏등)바위 인 것 같은데 표지판은 안보이고 절벽 옆으로 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지도상으로는 위험구간 이라는데 안전하게 잘 해 놓았습니다.

 

능선에도 안전시설이 잘 돼 있습니다.(빌려온 사진)

이제 정상입니다.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입니다.

황장산 하단 갈림길입니다. 감투봉,수리봉 방향은 막아 놓았는데 백두대간 코스여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우리는 우측 안생달 쪽으로 내려 갑니다.

가파른 나무계단이나 돌계단의 연속입니다.

계곡의 너덜지대가 계속됩니다.

숨좀 돌리고 목도 좀 추기고 갑시다.

와인피플 뒤에서 하산주로 피로와 갈증을 풀고 귀로에 오릅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