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에 걸쳐 있는 지리산 자락의 만복대를 다녀 왔습니다.
정령치(해발 1,178m)를 출발하여 성삼재 까지 약 7.2km 로 암릉등 험한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정령치에 내리니 공사중으로 약간 어수선했습니다. 아마 동물들이 도로를 넘어가는 길을 만드는 듯 하네요.
출 발
이제 500m 왔는데 처음부터 계단을 올라 왔더니 숨이 차네요.
다시 우거진 숲길로 올라갑니다.
암릉은 아니지만 돌길도 있고
또 쉬고
저 쪽 봉우리가 만복대 인듯 합니다.
이제 단풍이 막 시작 되는 듯 합니다.
바로 뒤에 총무님이 안개 속을 헤치고 올라옵니다.
만복대입니다.안개가 약간 있어서 사진이 선명하지 않네요.
내려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합니다.
묘봉치 까지 내려왔습니다.
저 넘어에 작은 고리봉이 있겠지요.
가까운 곳은 안개가 걷혔으나 아직 주변 경관은 잘 안보이네요.
고리봉을 지나
울창한 대나무 숲도 지나고
성삼재에 도착하여 하산주로 피로를 달랩니다.
네비자료입니다. 작은 고리봉에서 잠시 길을 헤매여서 500m쯤 더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