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 태안의 가의도를 다녀 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날이 좋았습니다.
북항 선착장을 출발하여(남항은 공사중) 신장벌 까지 가서 독립문 바위등을 보고 되돌아 와서 전망대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신장벌 가기전 능선에서 길을 잘못 들어 한참 헛걸음을 했습니다.
태안반도 앞 신진도(연육교로 연결)의 안흥 외항에서 출발합니다.
가의도에 도착
출발
전망대 갈림길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
초입에 있는 안내판과 면적등에서 약간 차이가 있네요.
탐방로 갈림길 지나서 좌측 능선 쪽으로 가야 되는데 우측으로 빠지는 바람에 30분이상 헛걸음을 했습니다. 표지판이 없고 조금 가니 리본도 매달려 있음.
길은 점점 덤불 속으로 가다 희미해짐.
원위치해서 능선에 오르니 시원한 조망
신장벌 다 내려가서 해안으로 내려서는 곳은 푹푹 빠지는 고운 모랫길
신장벌에 도착. 독립문바위 까지 가려면 해안 돌길로 한참 가야 되는데 시간도 많이 소비하고 기운도 좀 지쳐서 여기서 사진만 찍고 돌아서기로 합니다.
되돌아 가다 점심을 먹고 전망대쪽으로 갑니다.
가의도에서 본 꽃들
지금은 470살 쯤 됐겠네요.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선착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오토바이를 개조한 것 같은데 여기서 유용하게 쓰이는 교통수단입니다.
배를 타고 나오며 해상에서 보는 독립문 바위
화물을 옮기나 바다 밑을 준설을 하나...
안흥항에서 하산주로 피로를 풀고, 희망자는 근처에서 회를 먹고 귀로에 오릅니다.
네비 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