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 남원의 지리산 자락 바래봉을 다녀왔습니다. 이맘 때면 철쭉이 만개할 때인데 조금 늦은 것 같았습니다.
용산리 주차장을 출발해서 바래봉삼거리에서 바래봉을 다녀온 뒤 팔랑치까지 다녀 올 계획이었으나 철쭉도 많이 지고 시간도 촉박하여 바래봉만 다녀 왔습니다.
이팝나무 꽃이 화려하게 만개했네요.
포장 도로를 따라 출발합니다.
임도로 들어섰습니다.
길옆 계곡 쪽으로는 걷는 길도 있습니다.
철쭉이 간혹 보입니다. 윗쪽에는 많이 있으려나...
쉬엄쉬엄 가십시다.
지리산 자락의 한귀퉁이에 불과하네요.
또 쉬고
다시 걷고
오늘 날이 꽤 덥습니다.
반팔을 입고 왔어야 되는데...
다시 출바알~.
올라갈수록 철쭉이 많이 보입니다. 이미 시든 것도 많지만...
하늘엔 새털구름이 펼쳐져 있습니다.
철쭉 군락지인데 조금 늦은 시기라서 아쉽습니다.
바래봉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바래봉 정상이 보이네요.
바래봉입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삼거리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내려오다 청운산악회에서 온 동창친구를 만났습니다.
다시 삼거리. 여기서 식당을 차립니다.
즐거운 식사시간입니다.
있는 사람 끼리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갑시다.
운지사 앞을 지나고
상가 거리입니다. 다 내려 왔습니다.
축제에 빠지지 않는 무대.
네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