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청중 산행 친구들과 세종시의 꾀꼬리봉을 다녀 왔습니다. 원래 청원군에 속해 있다가 세종시로 편입된 지역이지요. 산은 규모가 작아 이웃 능선의 봉우리와 연계하여 등산을 하는 것이 보통이나 우리는 꾀꼬리봉만 간단히 다녀 왔습니다.
부용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장군봉,꾀꼬리봉을 거쳐 임도 쪽으로 내려와서 강변도로를 따라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이 지도는 아래,위가 바뀌었네요. 현지에서의 방향과 맞추느라 그랬나 봅니다.
일명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는 다리를 건너 갑니다.
부용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옆의 등산로로 올라갑니다.
계단과 약간의 암릉이 있어 작아도 산을 타는 맛은 있습니다.
금강과 부강리 일대가 보입니다.
계단을 설치하기 전에 다니던 로프길이 옆에 그대로 있네요.
잠시 숨좀 돌리고 가십시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장군봉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고
이제 장군봉에 올랐습니다.
장군과 꾀꼬리의 만남
철탑 옆으로 꾀꼬리봉이 보이네요. 거리는 300m입니다.
꾀꼬리봉 정상의 정자입니다.
정자에 올라가 보았으나 전망은 장군봉만 못하네요. 이제 내려갑니다.
임도입니다.
출발한 부용주차장 쪽으로...
강변도로입니다.
점심은 민물 참게 메기 매운탕으로...
온실을 잘 가꿔 놓았습니다.
귀로에 부강의 꽃동네 대학교 부설 요양원도 들러왔습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