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모임

전북 순창 강천산

돌팔이천사 2018. 11. 10. 15:12

  중학교 동창회에서 칠순 기념으로 야유회를 하기로하고 김사성 동문이 정한 강천산을 다녀 왔습니다.

 강천산은 높이 584m로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산성산·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강천산, 강천호, 광덕산, 산성산을 포함한 일대가 198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은 15.7이다. 절벽의 계곡 사이를 잇는 현수교(구름다리)를 지나 강천사까지 이르는 4의 계곡은 울창한 수림으로 덮여 있어 절경을 이룬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이곳에는 통일신라 이래 많은 절이 세워졌으나, 지금은 강천사만이 남아 있고, 경내에는 5층석탑·연탑암 등이 있다. 이밖에도 삼인대·비각 등이 있다. 기슭에서 생산되는 토종꿀과 고추장은 이곳 특산물로 유명하다. 주위에 담양호·용소폭포·내장산국립공원 등이 있어 관광개발이 더욱 기대된다.

아침에 나눠주는 일정표에는 시간과 장소, 지도 까지 직접 그려서 자세히 작성을 했습니다.

먼저 담양 죽녹원에 들렀습니다.










시간 관계상 입구에서 조금만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순창의 '새집 한정식'이라는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정원과 구옥이 있습니다.

고기는 구워서 제공 됩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맛도 좋습니다.


식사를 하고 버스를 기다리며 환담. 이제 강천산으로 향합니다.

강천산 주차장입니다.

단풍은 좋은데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우비를 하나씩 사서 나눠주어 우비를 입고 단풍구경에 나섭니다.


병풍바위와 병풍폭포입니다.













길을 따라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놓았는데 단풍길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행인들이 만들어 놓은 작은 돌탑들이 앙징스럽네요.

강천사에 잠깐 들러 갑니다.














구장군 폭포와 테마공원입니다.






잘 찾아보면 거북의 형상을 찾아 볼 수 있다는데...















구장군 폭포와 테마공원 까지 보고 내려갑니다.



















예전의 글씨인가 하고 자세히 보니 근년(4298년)에 새긴 거네요. 자기네 9명 친구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입구의 폭포 안내판을 보며 주차장으로 나옵니다.



시간이 늦어져서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은 생략하고 인근의 성미당 식당으로 가서 한우 육회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귀로에 오릅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집행부와 김사성 전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천산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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