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이제 초겨울에 접어 들며 단풍도 다 떨어졌습니다. 이번주는 주왕산의 주봉 남동쪽으로 있는 절골과 근처의 물속에 잠겨서 자라는 왕버들의 군락을 볼 수 있는 주산지를 갈 계획이었으나 산불방지 통제 기간이어서 출입이 안되어 그냥 주왕산으로 갔습니다. 주왕산 주봉은 전에 가본 적이 있어 맞은편의 장군봉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일부는 주왕산으로 나머지는 계곡을 따라 1,2,3폭포등을 보고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렸습니다.
단체사진은 조금 올라가서 찍기로 합니다.
장군봉과 기암이 보이는 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갑니다.
대전사 앞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장군봉 쪽으로 갈 사람과 주왕산이나 폭포 쪽으로 갈 사람들이 갈라집니다.
주왕산의 마스코트 처럼 보이는 바위가 기암(旗巖)이랍니다.
앞에 보이는 암봉 뒤에 장군봉이 있습니다.
백련암앞을 지나갑니다.
평지길을 좀 가고 나면
계단이 시작되면서 가파른 길입니다.
한참 올라가면 전망대입니다.
절벽 끝에서 건너편 바위의 소나무도 찍어 보고
장군봉 정상입니다. 실제 정상은 6~7십m를 더 가서 있답니다. 여기는 갈림길이 되는 셈이지요.
금은광이 쪽으로. 뒤에 보이는 배경이 정상입니다.
건너 편에 주왕산 정상이 있는 것 같네요.
금은광이 삼거리입니다. 금은광이는 작은 봉우리 이름이랍니다. 용연폭포 쪽으로 갑니다.
나무가 쓰러져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는 몇십년이나 걸릴까. 주목 같은 나무는 천년이 간다고도 하지요.
나무잎이 다 떨어져서 조금 쓸쓸한 느낌이 듭니다.
다 내려 왔네요.
다리 옆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갑니다.
용연폭포입니다.
주왕굴 등은 전에 들렀던 적이 있어 그냥 갑니다. 후미에 사진 첨부합니다.
주왕산 등산로 입구 까지 왔습니다.
주왕산의 상징인 기암 아래에 모형을 만들어 놓았네요.
다시 대전사 앞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하산주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 봅니다.
총무님을 비롯해서 하산주 준비에 항상 수고하시는 분들입니다.
전에 다녀와서 오늘은 생략한 주왕굴등의 사진 첨부합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