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진

충북 옥천 장령산 휴양림

돌팔이천사 2019. 8. 24. 10:32

 8월 23일 목요산행모임에서 여름 휴식을 끝내고 모처럼 모여 옥천군 군서서면 금산리에 있는 장령산(장룡산) 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등산로는 가지 않고 계곡의 산책로만 5km 정도 걸었습니다.

휴양림 관리사무실을 지나 차를 세우고 걷기 시작합니다.


개울을 따라 조금 걷다보니 예쁜 빨간색 아치가 있는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현재 위치는 ①번입니다.




옥천이라서 정지용 시인의 작품을 군데군데 전시해 놓았네요.



계곡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징검다리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물에 빠지기 싫어서 도로 돌아갑니다.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등산로 쪽으로 조금 가다가

등산은 포기하고 걷기코스로 가기로 합니다.


장령길로 갑니다.

잠시 쉬면서 김교장이 준비해온 옥수수와 포도를 간식으로 먹고갑니다.






지용탐방로로 갑니다.

아래쪽에 빨간 아치교가 보이는 위로 지나갑니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곳곳에 있습니다.



다리로 내려섭니다.

잠깐 스톱! 뒤로 돌아서시오.

차를 세워둔 곳 까지 왔습니다.

차를 타고 군서면 동평리에 있는 이곳의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당 정원에 사과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남자들이라도 활짝 핀 목백일홍(배롱나무) 앞에서 한장씩 눌러봅시다.





임호성 모자 씌우기 작전. 모자 쓴 것이 나은가요?




오는 길에 육영수여사 생가를 들릅니다.


앞에는 연꽃지가 있는데 꽃은 거의 지고 연밥이 많은 것을 보니 꽃이 많이 피었나 봅니다.



이하는 김교장 사진입니다.







상냥하고 예쁜 식당 작은사장님.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