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 출렁다리와 의좋은 형제공원을 다녀 왔습니다.
[예당저수지]
1929년 조선농지개발사업의 하나로 착공하기 시작했으나 8·15 해방 후 잠시 중단되었고, 1962년 예당수리조합 주관하에 다시 착공되어 1964년 한국 최대규모의 저수지로 완공되었다. 이후 201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해에 취약하다고 판정받아 물넘이 및 방수로를 확장하고 저수지 둑을 보강하는 치수능력 증대사업이 추진되었다. 제방길이는 314m, 제방높이는 13.3m, 수문은 26개이며, 유효저수량은 4,607만㎥, 저수면적은 1,088만㎡에 달해 단일저수지로는 국내에서 가장 크다. 호면 둘레는 40km이고 평균 수심은 14.5m이다. 본래는 농업관개용으로 축조되었으나 생활용수 공급과 홍수조절 기능도 한다. 가물치, 잉어, 참붕어 등 각종 담수어가 풍부해 낚시터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응봉면 후사리 일대에 야영장,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출렁다리]
길이 402m에 폭 5m(보도 폭 1.8m로 건설된 현수교로 초속 35m/s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1등급)에도 견딜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성인 몸무게 70kg기준 3,150명이 동시에 건널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까지 전국 최장 거리인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하는 순간부터, 최장거리였던 위상을 예당호 출렁다리에 내어 줬다고 한다.
길이 | 폭 | 주탑높이 | 수용인원 | 안전등급 | 풍동시험 | 특징 |
402m | 5m(보도폭원 1.8m) | 64m(평시수면에서 70m이상 유지) | 3,150명(성인 70kg 기준) | 내진설계 1등급 | 풍속 35m/s (기준풍속 30m/s) | 야간경관 조명 |
부대시설 : 문화광장(전망데크, 인공폭포, 벽천수로, 야외공연장, 황새 알·둥지 조형물 등),
수변산책로 188m, 부잔교(푼툰다리) 131m, 느린호수길 5.2km, 음악분수대(2020년부터 가동
출렁다리 주차장 쪽은 공사 관계로 예당 관광지 쪽으로 가서 출렁다리를 보고 데크길을 따라 저수지옆으로 걸어서 의좋은 형제 공원 까지 걸었습니다. 중간에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큰길로 나왔다 들어가기를 몇번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립니다.
단체사진부터 한장 박어유.
출발~.
앞에 보이는 것은 부잔교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있는 주탑의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출렁다리
반대쪽도 보고
전망대에서 다시 돌아나와 데크길로 가다가 11시 밖에 안됐지만 2시쯤에 대하를 먹으러 가려면 점심을 일찍 먹어야 된다네요.
이분들은 여기서 점심을 드시네요.
앞에 보이는 산이 봉수산인가? 거의 다 왔네요.
큰길로 나왔다가
다시 데크 길로...
큰길을 건너 의좋은 형제 공원으로 갑니다. 여러 관광 시설이 있네요.
한참 걸었으니 좀 쉬었다가 공원을 둘러보기로 하지요.
의좋은 형제 공원 구경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 남당리로 향합니다.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아직 새우(대하)는 안나왔지만 한잔 하십시다.
대하가 나왔습니다.
달궈진 냄비의 소금위에 넣고 재빨리 뚜껑을 덮읍니다.
잠시후 새우가 익어서 붉게 변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인근의 대하축제장으로 가니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공연 무대는 있습니다.
남의 무대이지만 흥을 풀고 갑시다.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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